박근혜 당선인과 방한 중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한 수치 여사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국민을 가족 삼아서 사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하신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수치 여사는 민주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아웅산 수치/여사 : 미얀마는 민주화를 진전시켰습니다. 이제는 미얀마가 다른 나라의 민주화에 대해 노력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