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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중소기업 지원할 통합 시스템 필요"

<앵커>

박근혜 당선인이 중소기업을 제대로 도와주려면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책은 현장에서 계속 확인하고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인수위 경제 2분과 토론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예산 중복 지원을 막도록 정부 부처간 칸막이식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제공하는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또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정책은 현장에서 효과를 내야 한다"며 정책을 실행한 뒤 점검하는 사후 평가의 제도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사각지대는 없는지, 현장에서는 이런 것이 맞는지 안 맞는지 계속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전월세로 수요가 집중되는 비정상적인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킬 방안을 연구해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취임 준비위원회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식의 세부 행사안과 엠블렘을 공개했습니다.

25일 새벽 0시에 국민대표 18명이 보신각종 타종행사로 새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알리고, 일반 국민 3만 명을 포함해 모두 6만 명이 초청됩니다.

취임식 식전 행사에는 가수 싸이의 공연 등 국민참여행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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