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통령의 임기 말 특별사면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신일, 최시중씨 등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제동으로 보입니다.
2.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이 다시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내일(27일) 아침엔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져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녹았던 한강은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고 서해 바닷물도 얼어서 어선이 바다에 갇혔습니다.
3. 세종시의 한 주택가에서 불이나 80대 노모와 지체장애가 있는 4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서울의 한 여관에서도 불이 났는데 장기 투숙 중이던 지체장애인 1명이 숨졌습니다.
4. 지난 15일이 발생한 서울의 한 버스 차고지 화재 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고된 전직 버스기사 황모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공기 중 유해물질 농도가 사무실보다 가정집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나오는 연기, 새 가구나 벽지에 나오는 물질 등이 공기 오염의 주범입니다. 겨울철에도 하루에 2번, 30분 이상은 환기를 해야 호흡기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시민혁명이 일어난 지 2주년을 맞아 이집트 전역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곳곳에서 유혈충돌이 벌어져 2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7. 강추위 탓에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하는 분들 많죠. 주로 보험사에 출동 요청이 몰리고 있습니다. 차량 제조사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료로, 그것도 제한없이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제조사들이 홍보에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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