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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버전 '강남스타일'…다보스포럼의 한류

<앵커>

세계 경제포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오늘(25일) 한국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야금으로 연주된 강남 스타일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이주상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다보스포럼의 한국의 밤은 가야금 선율의 강남스타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역동성의 복원'을 한국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의 각계 인사들은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무엇인지를 주로 물었습니다.

박근혜 당선자의 특사로 참석한 이인제 의원은 농담을 섞어 답했습니다.

[이인제/대통령 당선인 다보스 포럼 특사 : 새 정부의 정책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세계적인 음악인 강남스타일에 어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발 환율전쟁은 다보스 포럼에서도 최대 화두였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일본이 환율 조작을 하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아베 총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엔저 정책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혀 일본발 환율 전쟁은 국제 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종희,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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