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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야구 전문지 "류현진, 다저스 최고 기대주"

<앵커>

미국 최고 권위의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류현진을 LA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다저스 유망주 특집 기사에서 류현진의 사진을 가장 크게 싣고 당장 3선발이 가능한 '최고의 기대주'라고 보도했습니다.

직구의 위력을 배가시키는 체인지업을 최고의 무기로 꼽았고 슬라이더와 제구력에도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또 모든 구질을 똑같은 폼으로 던져 타자를 현혹시킨다는 점 등 세세한 부분까지 예리하게 분석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 미국 선수들이 워낙 힘이 좋기 때문에 맞춰 잡는 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고요. 전력 투구할 생각입니다.]

류현진에 이어 유망주 2위에는 7년에 450억 원 대박을 터뜨린 쿠바 출신 강타자 푸이그가 꼽혔습니다.

매년 유망주 특집을 싣는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스카우트들이 직접 기사작성에 참여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잡지입니다.

LA에 도착한 류현진은 이번 주말 다저스 동료들과 함께 팬 미팅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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