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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서 야생 판다 무인 카메라에 포착

[이 시각 세계]

중국 쓰촨성에서 역대 두 번째로 야생 판다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사진이 찍힌 날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인데요, 이곳은 해발 2300미터의 고지대인데 판다들은 이곳의 싱싱한 대나무를 먹기 위해 종종 나타난다고 합니다.

동물이 지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찍히는 무인 카메라는 판다와 함께 황금 원숭이와 산양, 곰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지난 1999년 조사에서 이곳엔 약 60마리의 판다가 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예정된 조사에선 판다의 종류와 거주 방식 등 더욱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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