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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한파 속에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유행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변종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지난해보다 4배나 늘었는데 더 독하고 잘 낫지도 않는 병입니다.

2. 박근혜 당선인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해서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2일에는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중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3.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액이 7천 341억 원에 이른다는 법원의 결정이 처음 나왔습니다. 그러나 피해 신고액에 11%에 그쳐서 주민의 반발과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4. 지난해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중국인 우위엔춘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잔혹 범죄 처벌수위를 놓고 다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5. 누군가 집 안마당까지 들어와서 총을 쏴댄다면 얼마나 불안하고 기가 막힐까요? 최근 사냥꾼들이 수렵구역을 벗어나 민가까지 내려가서 버젓이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불법 수렵 실태 취재했습니다.

6. 어제(15일)부터 설 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는데 이틀간 60% 가까이 팔렸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귀성열차 예매 전쟁. 그런데 어렵게 표를 구했지만, 할인혜택은 줄고 불편은 늘어서 귀성객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7. 호화 시청과 구청 건립으로 비난을 받아온 용인시가 이번에는 동주민 센터와 종합경기장 건축에 들어갔습니다. 용인시의 재정자립도는 63.8%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부자라는 자신감 때문인지 더 크고, 더 호화로운 건물 신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리한 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의 몫입니다.

8.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 기술에서부터 정보통신산업까지 아우르는 슈퍼 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기능이 대폭 축소된 청와대 조직개편 방안을 이번 주 안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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