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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D-14…진행 상황은?

[뉴스속으로]

<앵커>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꼭 이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불굴의 의지로 우정을 나누는, 이름 그대로 아주 특별한 올림픽입니다.

나경원 조직위원장께서 자리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치 현장을 떠나신지도 꽤 오래 됐는데, 어때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조금 한가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바쁩니다. 스페셜 올림픽 준비하느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앵커>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조금 전에 제가 아주 특별한 올림픽이라고 소개해 드렸는데, 맞지요?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생소하신 것 처럼 정말 좀 특별한 올림픽 입니다. 패럴림픽하고 많은 분들이 혼돈하세요. 패럴림픽은 보통 올림픽 끝나고 한 달 있다가 하는 올림픽이죠…]

<앵커>

말 그대로 참가에 의의를 두는 행사인 것 같은데요. 대회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이번에 12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오게 됐습니다. 우리는 스페셜 올림픽이 생소한데, 그동안 이미 일본 중국도 다 스페셜 올림픽을 개최 했었습니다…]

<앵커>

경기 외에도 특별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 돼 있죠?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스포츠 올림픽 뿐만 아니라 문화 올림픽을 지향하자…]

<앵커>

조직위원장은 어떤 동기로 맡게 되셨습니까?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제가 2009년 아이다호 대회를 우연히 참관했는데요, 우리 선수단이 초라하더라고요…]

<앵커>

북한을 초청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쪽 반응은 어떤가요?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사실은 런던 패럴림픽가서 북한 선수단 대표단을 만났는데요, 사실은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앵커>

대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 막바지 준비는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나경원/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조직위원장 : 막바지 준비는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하는 마음으로 점검하고 있는데요…]

뜻깊은 행사 보람있는 결실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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