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골 2도움 원맨쇼…바르샤 12연승 질주

<앵커>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또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1골에 도움 2개로 바르셀로나의 1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전반 27분 말라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첫 골을 뽑았습니다.

백 패스를 가로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리그 28호 골로 득점 2위 팔카오에 10골을 앞섰습니다.

후반 5분에는 절묘한 침투 패스로 파브레가스의 추가골을 이끌어냈고, 36분에는 가벼운 터치로 티아고의 골을 도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3대 1 완승을 거둬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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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유는 라이벌 리버풀을 2대 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판 페르시가 전반 19분 에브라의 패스를 살짝 방향만 바꿔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프리킥 기회에서는 비디치가 헤딩으로 한 골을 보탰습니다.

맨체스터시티는 밀너와 제코의 연속골로 아스널을 2대 0으로 누르고 선두 맨유와 승점을 7점으로 유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