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기획재정부가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 대책을 이달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 주택제도를 고쳐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연간 1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인수위에 보고했습니다. 다음 달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립니다.

2. 오늘(13일)은 낮 최고 기온이 서귀포 10.2도, 서울 3.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했습니다. 도심 공원과 눈썰매장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3. 곧 설 대목이 다가오는데,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특정한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일부 품목의 가격을 깎아주는 특별할인은 오히려 크게 줄었습니다.

4. 시공사가 질질 끄는 게 다반사였던 아파트 하자 보수 관행이 이제 확 바뀔까요? 오는 6월부터 국토부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의 판정과 조정에 법적 강제력이 부여됩니다. 모델하우스 수준 이상으로 시공하지 않을 경우 하자로 판정한다는 명백한 기준도 마련됐습니다. 뉴스 인 뉴스에서 집중 취재했습니다.

5. 민주통합당이 대선 패배 후유증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비대위를 구성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 수준으로 당을 혁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미국의 이른바 '살인 독감'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보스턴시에 이어 뉴욕주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병원에 몰리면서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