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없이 대승…국왕컵 8강행

<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쉬게 하고도 골 잔치를 벌이면서 국왕컵 8강전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티아구의 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21분에는 다비드 비야가 메시 못지않은 발재간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5분 뒤 비야가 한 골 더 보태면서 전반에만 3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교체 명단에 있던 메시는 굳이 나설 필요가 없었습니다.

후반에 산체스가 두 골을 뽑아 5대 0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코르도바를 2연승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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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올해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페루와 칠레 국경 부근에서 영국팀 지원 차량과 택시가 충돌하면서 택시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대회 참가자 3명을 포함해 7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979년에 시작된 다카르 랠리에서는 올해까지 모두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