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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장관급 기관 격상 요청…결론 주목

<앵커>

중소기업청은 또 업무보고에서 장관급 기관으로 격상시켜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이 승격이 성사될지 관심거리입니다.

한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식경제부의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총리실 직속의 장관급 기구로 격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강화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이기 때문에 정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날 지 주목됩니다.

중소기업청은 또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침범한 대기업을 처벌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중소기업 상속에 대한 세금 감면도 제안했습니다.

인수위는 국민에게 혼선을 줄 우려가 있어 인수위 분과별 검토를 거쳐 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될 때 까지 부처별 보고내용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해외 취업 박람회장을 찾아 구직자들의 고충을 듣고 해외 취업과 창업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해외 인력채용 데이터 베이스 구축하고 새로운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체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에 유정복 의원, 취임식 총감독엔 뮤지컬 명성황후를 제작한 연출가 윤호진 씨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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