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없는 장애인, 스쿠버 다이빙 신기록

팔·다리가 없는 이 남자, 다이빙 수트를 입고 오리발과 마스크, 공기탱크까지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모두 점검한 뒤, 많은 언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다이버들과 함께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물 속에서도 아주 여유로운 듯 손까지 흔들어 보이는 모습 보셨습니다.

이 남자가 들어간 곳은 실내 수영장 가운데서도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이 33m에 달하는 풀장이었는데요.

이 남자는 이날 33m까지 끝까지 내려가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원래 전적이 화려했네요.

영국 해협, 홍해, 베링 해협에서도 수영을 했다고 하니까 멋진 도전 앞엔 팔·다리가 없는 게 큰 장애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