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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쌍용차 노사 합의 '환영'…국정조사 이견

<앵커>

여야는 쌍용차 노사 합의를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국정조사 실시 문제를 놓고는 입장 차이가 컸습니다.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쌍용차 노사가 끊임없이 소통해 해결책을 찾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이철우/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을 3월1일 자로 복직시킨다는 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매우 환영합니다.]

민주통합당도 정리 해고자들이 복직 대상에서 빠진 것은 유감이지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늦게나마 무급휴직자의 복직이 이뤄지고 쌍용차 문제가 진일보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쌍용차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에 대해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이달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개별 기업에 대한 국정조사가 경영정상화와 해고노동자 복직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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