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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기업의 잘못된 관행 가운데 하나가 중소기업이 키운 핵심 인력을 빼내 가는 행위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대기업의 이런 행위를 막기 위해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 지난해 말로 종료된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안이 1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법안 통과 전에 처리된 거래도 소급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꽁꽁 언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3.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특별 사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해 대통령의 측근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당은 '제 식구 감싸기'라며 반발했습니다.

4. 민주통합당이 국회의원과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서 문희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을 밀던 주류 측 일부 의원들은 분란을 원치 않는다며 회의 직전에 물러섰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냉정한 대선 평가와 치열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5. 맹추위에 연안 쪽 바다까지 얼어 붙으면서 어선 조업과 여객선 운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10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모레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6. 증권가에 떠돌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주식을 미리 사놓고 케이블 방송에 나가 유망종목이라고 추천한 증권전문가 전 모 씨가 구속기소됐습다. 전 씨는 이런 수법으로 37억 원을 챙겼습니다.

7. 전기요금이 다음 주부터 평균 4% 인상됩니다. 밥상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밀가루와 두부, 소주 분유까지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식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8. 겨울 방학을 맞아 성형외과가 대목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일부 성형외과들이 환자의 수술 전후 사진을 병원 홍보에 무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뒤늦게 알고 항의해도 병원 측은 억울하면 소송하라며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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