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겨울을 맞아 썰매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었죠.
이 썰매를 타고 눈길을 거침없이 달립니다.
산타클로스 썰매와 가장 비슷하게 생긴 것 같죠?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도 있고, 마치 올림픽처럼 헬멧과 유니폼까지 맞춰입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눈보라를 일으키며 눈밭을 질주하는 썰매, 기분 좋겠네요.
부러운지 관중들도 탄성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겠죠.
내리막길엔 사람도 꽤 타서 가속도가 많이 붙을 수 있는데요.
방향을 잘 잡지 못하면 펜스와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도 벌어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짜릿한 속도감도 좋겠지만 안전장비 단단히 다 차고 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