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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밥상' 차린 박주영·기성용…AS 기록

<앵커>

해외파 태극전사, 기성용과 박주영 선수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은 아스널 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 매끄럽게 공수를 연결했습니다.

스완지는 미추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6분과 37분 포돌스키와 깁스에게 연속골을 내줘 위기에 몰렸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기성용이 극적인 도움으로 팀을 구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그래엄에게 찔러줘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지난 2일 첫 도움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공격포인트입니다.

기성용은 득점 기회도 한 차례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습니다.

2대 2로 비긴 스완지시티는 32강 진출을 놓고 아스널과 재경기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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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셀타 비고의 박주영은 바야돌리드전에서 시즌 첫 어스시트를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후반 7분, 날카로운 패스로 산체스의 중거리포를 도왔습니다.

셀타비고는 3대 1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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