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3위 전자랜드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SK는 내외곽에서 모두 전자랜드를 압도하며 1쿼터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에 변기훈의 3점포가 불을 뿜었고, 김선형을 앞세운 속공이 위력적이었습니다.
올 시즌 최소 실점팀답게 탄탄한 수비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전반을 20점차로 앞선 SK는 후반 들어 연이는 실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아직까지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SK가 전자랜드에 67대 55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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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에서는 선두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62대 59로 꺾고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5시즌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