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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뉴캐슬에 짜릿한 역전극…홈팬 열광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장 축구를 보여줬습니다. 뉴캐슬에 아주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한 골 내주면 곧바로 한 골을 따라붙었습니다.

전반 4분 퍼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25분 에반스의 슬라이딩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분 뒤 에반스의 자책골로 밀리자 이번에는 후반 13분 에브라의 중거리 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23분 파피스 시세에게 왼발 슛을 허용해 다시 끌려가다 3분 뒤 판 페르시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판 페르시는 시즌 13호 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마무리는 에르난데스가 맡았습니다.

후반 45분 캐릭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해 극적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짜릿한 역전극에 퍼거슨 감독도, 홈 팬들도 모두 열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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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는 레딩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후반 26분 기성용의 오른발 강슛이 골키퍼 정면을 향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위 맨시티는 선덜랜드 아담 존스에 결승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져 맨유에 승점 7점 차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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