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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50.6도 '훈훈'…모금액 77억 늘어

<앵커>

날이 바뀌어서 이제 성탄절입니다. 기쁨과 소망, 사랑과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날입니다.

이 자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동건 회장께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앵커>

광화문에 있는 사랑의 온도 탑, 50도를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경기침체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오히려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이동건/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 금년은 날씨도 상당히 춥고, 또 선거가 있는 해가 돼서 처음에는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해서 모인 성금은 어떤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쓰이게 됩니까?

[이동건/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 복지시설과 단체, 기관, 개인에게 나눠주는데 수혜자는 약 400만 명….]

<앵커>

이런 일을 하면서 느끼시는 게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풍토도 많이 달라졌지요?

[이동건/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 많이 달라졌습니다. 옛날보다 기부에 대한 열정이나 이해가 상당히 높아….]

<앵커>

많이 달라지고 개선은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동건/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 우리가 가장 아쉬운 점이 개인 기부입니다….]

<앵커>

회장님 개인적으로 '나눔의 미덕',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동건/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 개인적으로 저는 세상에 신세를 많이 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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