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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대통령직 인수위 구상에 집중했습니다. 과거 인수위가 자리 나눠 갖기 대상이라는 비난이 있었던 만큼 인수위 구상에 더 신중한 모습입니다. 친박계 일부 인사들은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 박근혜 당선인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롯해 동북아 안보 위기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빠른 시일 안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3.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용섭 정책위 의장이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습니다. 소속 의원들은 당의 진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총선과 대선을 이끈 친노 인사들이 잇단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4. 동짓날인 오늘(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렸습니다. 군산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난 것을 비롯해, 곳곳에서 미끄럼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성탄절까지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5. 결혼식 당일에 복잡하고 정신이 없다 보면 축의금 관리 소홀할 수 있습니다. 이 틈을 노려서 축의금 1억 원이 든 돈 가방을 들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가의 가전제품을 사고 주식투자까지 해서 훔친 돈을 대부분 탕진했습니다.

6.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했습니다. 당시 피의자 옆에는 경찰관 2명이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서 안에서 피의자를 놓친 경찰은 이 남성을 공개수배했습니다.

7. 가구당 가계 빚이 5천 300만 원에 육박해서 1년 전보다 1.7%P 늘었습니다. 또 우리나라 인구 6명 중에 1명꼴로 연간 가처분 소득이 998만 원 미만인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연령층의 빈곤율이 높았습니다.

8. 성탄절을 앞두고 대형 마트 장난감 매장마다 선물을 사려는 어른들로 북적입니다. 올해는 경기침체로 아이들 성탄절 선물도 3만 원 이하의 저가 제품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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