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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 '소중한 한 표' 순조롭게 진행

<앵커>

대전, 충남, 또 세종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대전방송에 채효진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채 기자! 그 곳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네, 대전 온천 1동 제 4 투표소가 마련된 온천1동 주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영하 7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는 대전 347곳, 충남 709곳, 세종 38곳의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18대 대선의 유권자 수는 대전 118만 1,820명, 충남 160만 1,006명 그리고 세종이 8만 7,665명으로 충청권에서만 모두 287만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17대 대선 263만 1,728명보다 20만 명 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대전과 충남의 투표율이 각각 61.9%와 60.3%를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을 밑돌았는데요.

대선 때마다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 충청권이었지만,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는 얼마나 많은 표가 쏟아질지 주목됩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6시에 종료되며, 1시간 뒤인 7시쯤 개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투표인만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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