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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 침묵·부상…축구 해외파, 입지 '흔들'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박주영의 득점포가 3경기째 침묵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도 무릎 부상 때문에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셀타 비고의 박주영은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뛰었습니다.

딱 한 번 날린 슈팅은 힘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굴러갔습니다.

셀타 비고는 1대 0으로 졌습니다.

박주영은 지난달 30일 국왕컵에서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이후 아직 골이 없습니다.

올 시즌 14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뛴 게 고작 4경기뿐입니다.

팀 내 입지가 불안하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해 '주장' 자격 논란에 휘말렸고, 전력 외로 분류된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이적이든, 임대든 방출이 불가피합니다.

그나마 스완지시티의 '키 플레이어'로 자리잡은 기성용도 올 시즌 17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1개도 없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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