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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술집 종업원 때리고 달아나…추격 끝 검거

<앵커>

경기도 수원에서 만취한 미군 병사가 술집 종업원을 폭행했습니다. 도망치던 미군을 경찰이 추격해 붙잡았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수원의 한 클럽.

어제(17일) 새벽 만취한 평택 미군기지 소속 병사가 클럽 종업원을 마구 때린 뒤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 (미군이) 머리로 (종업원) 코를 박은 것 같아요. 코가 나간 것 같더라고요.]

경찰은 50m를 추격해 미군을 붙잡았습니다.

피해 종업원은 클럽에서 행패를 부리던 미군이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미군을 입건하고 폭행 당시 또 다른 미군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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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여기 위에. 여기 위에.]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길동의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내부와 가구 등을 태워 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신고자 : 검은 연기로 꽉 차서 아예 앞을 볼 수가 없었어요. 겨우 아기만 뒤집어씌우고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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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서울 용문동의 신문사 지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지만 사무실 컴퓨터와 책상 등을 태워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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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엔 서울 창천동의 오피스텔에서 24살 여대생이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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