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물러가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해제된 곳이 많은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6도로 어제(12일)보다 3~4도 가량 올랐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영상 4도까지 쑥쑥 오르면서 포근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이제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죠.
선거일에는 구름만 많겠는데요, 아침 시간이 오늘만큼 춥겠지만 낮에는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지금 중부 곳곳에 안개 낀 곳이 많은데요, 안개가 걷히면 오늘 전국이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 높은데요,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일부 내륙 산간의 기온은 여전히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고 있어 춥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대구 8도로 전국이 모두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오후에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