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재외국민 투표가 마감됐습니다.
전체 재외국민 유권자 223만 3천 명 가운데 15만 8천여 명이 투표에 참가해서 투표율 7.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4월 총선 때의 2.5%보다 세 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투표를 하겠다고 등록한 유권자의 71.2%가 실제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함은 오는 16일 오후까지 외교행낭을 통해서 국내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