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극마크에 도전했던 여배우 이시영 씨가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판정패했습니다.
팬들의 응원 속에 링에 오른 이시영 씨, 이 체급의 강자 박초롱 선수에게 초반부터 연타를 허용합니다.
[(몇 대 몇이에요?) 2점 지고 있어.]
3라운드에 왼손 스트레이트로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10대 4 판정패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시영/국가대표선발전 준우승, 영화배우 : 저는 기회가 주신다면 또 열심히 할 거고요… 다음에는 꼭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