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한파특보 확대…절전 신경써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지금 중부 대부분 지역과 남부 북부 내륙까지 한파주의보가,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11일)도 어제와 비슷한 추위가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서면서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고요.

금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요즘 전력난이 아주 심각하죠.

오늘도 전력 경보 주의 단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절전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호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겠고요, 동해안과 경남 해안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0.1도,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갔고요.

춘천 영하 13.3도, 전주 영하 6.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서울, 청주 영하 1도로 중부 지방은 여전히 춥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고요.

이 눈,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