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3인 2차 TV토론, 부동층 표심 변수

<앵커>

잠시 뒤 시작될 대선 후보 TV 토론장, 다시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열기가 더 뜨거워졌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제 곧 2차 TV 토론회가 시작됩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의 지지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더욱 모여들었는데, 세 후보가 모두 입장을 마치자 현재는 군데군데 흩어져서 TV 토론회를 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 후보 모두 토론회장에 입장해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토론은 경제민주화 정책을 놓고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후보의 날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토론은 대선이 9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중요 변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어, 여야 모두 토론 내용과 이후 여론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는 7시 50분부터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생방송합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김대철, 영상편집 : 채철호, 현장진행 : 조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