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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눈…퇴근시간 눈길 운전 조심!

<앵커>

서울에는 그쳤던 눈이 지금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하고 겹쳐서 귀갓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 목동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 눈이 꽤 내리네요.



<기자>

네, 지금 내리는 눈, 상당히 변덕스럽니다.

한 10분 전만 해도 눈이 그치나 했는데 지금 다시 이렇게 눈발이 두꺼워졌습니다.

제 옆에 보시면 지금 난간에 눈이 이 정도씩 쌓였는데, 바닥에도 눈이 이만큼 쌓였습니다.

도로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오늘(7일) 대설이 어제부터 예보돼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차 두고 나오신 분들 많으시죠.

교통량은 적지만 조금씩 쌓이는 눈 때문에 퇴근길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이면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시민들은 눈보라를 피해 고개를 푹 숙인 채 미끄러운 바닥을 조심조심 걷고 있는데요.

지금 귀가하시는 분들, 사고 위험이 있으니까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현장진행 : 조정영,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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