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시 뒤에 시작될 대선 후보 TV 토론회장으로 다시 가보겠습니다.
한승희 기자, 분위기가 슬슬 달아오르고 있겠군요.
<기자>
네, 이제 10여 분 뒤면 토론회가 시작됩니다.
매운 추운 날씨인데요, 이곳 토론회장 앞에는 여야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모여서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4일)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세 명이 참석하는데요.
현재 세 후보 모두 토론회장 안에서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 이후 최근 부동층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오늘 토론회가 중간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BS는 잠시 뒤 7시 50분부터 2시간 동안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생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