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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첫 TV토론…대선 판세 분수령

<앵커>

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세 후보간의 첫 TV 토론이 잠시 뒤 저녁 8시부터 진행됩니다. 보름 남은 이번 선거의 향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토론입니다.

토론 회장으로 직접 가 보겠습니다. 한승희 기자!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 토론회 시작을 1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데요, 이곳 토론회장 앞에는 여야 대선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300여 명 모여서 지지 후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오늘(4일)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세 명이 참석합니다.

세 후보 가운데 박근혜, 이정희 후보는 도착을 했고요, 문재인 후보는 잠시 후에 도착합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 이후 부동층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오늘 토론회가 선거전 중반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후보들은  토론회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전에 교통사고로 숨진 이춘상 보좌관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자택에서 정책 현안들을 점검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분야별 정책자료를 살펴보는 등 토론회 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이정희 후보는 당 토론팀과 모의 토론을 하며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SBS는 저녁 7시 50분부터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생방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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