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6도…빙판길 조심하세요!

<앵커>

전국에 내리던 눈·비는 거의 그쳤지만, 한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5일) 수요일엔 폭설 예보도 있습니다.

김다은 기상 캐스터가 날씨 전합니다.



<기자>

네, 현재 비나 눈은 거의 다 그쳐가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의 대설특보도 해제됐는데요.

다만, 서해안과 중부내륙 지방에 새벽까지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옷을 정말 단단히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0도로 어제 아침보다도 더 춥겠습니다.

또 이렇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빙판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6도, 춘천은 영하 9도로 매우 춥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0도, 대구 4도 등으로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이번 수요일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금요일도 전국에 눈소식이 있겠고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