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 전에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을 보여줬던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엔 시속 180km짜리 '그물 찢어져라' 프리킥골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리그에서 나온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킥 장면입니다.
20여 m 거리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수비벽 사이로 총알처럼 날아가 골문 구석에 꽂힙니다.
골키퍼는 방향을 알고도 못 막았습니다.
슛의 스피드가 무려 시속 180k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잉글랜드와 A매치에서 선보였던 30m짜리 오버헤드킥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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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쉰 독일 함부르크 손흥민은 볼프스부르크전 후반에 나와 40여 분간 뛰었습니다.
팀은 1대1로 비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