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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 협상 중단의 책임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에게 단일화 협상 재개와 관련해 당 혁신과제 실천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문 후보 측은 안 후보 주변에서 과장보고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박하고 자신들을 구정치 세력으로 규정한 것은 모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2. 밤 10시 이후에 대형마트 영업을 규제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전통시장은 반겼는데 유통업계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소비자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3. 오늘(16일) 밤 전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비가 그친 뒤 모레 아침에는 서울 영하 1도를 비롯해서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4. 수질검사도 하지 않은 지하수로 막걸리를 만든다.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식약청은 이런 업체들을 대거 적발해놓고도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현장 취재했습니다.

5. 거액의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광준 검사는 조희팔 측근이 밀항하기 직전까지 금품을 계속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김 검사의 조사를 위해서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일부 젊은 경찰관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을 비롯해 경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6. 맹견에게 물리는 사람이 한해 4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에도 맹견이 시민과 경찰을 공격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맹견을 데리고 나갈 때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최고 100만 원까지 물게 됩니다.

7. 미국을 뒤흔든 불륜 스캔들의 핵심 인물인 켈리가 한국 에너지 사업의 브로커로 나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국 명예 영사로 임명된 직후였습니다. 외교부는 당혹해 하면서 켈리의 해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계의 소비지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난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명목소득은 지난해보다 6% 늘었는데 명목 소비지출은 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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