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울산, 알 아흘리와 AFC 결승전…전반 1골 리드

<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아시아 클럽 챔피언 자리를 놓고 현재 사우디의 알 아흘리와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150만 달러의 우승 상금과 아시아 최고 클럽이란 명예가 함께 걸린 한판입니다.

울산의 출발은 산뜻했습니다.

전반 12분 김승용이 올려준 프리킥을 곽태휘가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넣는 수비수'곽태휘의 위치 선정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울산은 간판선수인 이근호와 김신욱을 내세워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전반을 1대 0으로 마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울산이 이겨 우승할 경우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따냅니다.

---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요미우리에게 5대 0으로 졌습니다.

삼성에 이어 롯데까지 탈락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는 남의 잔치가 됐습니다.

요미우리는 대만의 라미고 몽키즈와 내일(11일) 우승을 다툽니다.

---

프로농구에서는 SK가 모비스에 68대 61로 져 5연승에 실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프로배구에서는 현대캐피탈이 LIG 손해보험을 3대 1로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박정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