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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묶인 삼성 타선, 대만 라미고 상대 고전

<앵커>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 나선 한국 챔피언 삼성이 첫 경기에서 의외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타선은 라미고 몽키즈의 선발 마이클 로리의 제구 위주의 피칭에 꽁꽁 묶였습니다.

1회 첫 타자 배영섭부터 2회 4번 최형우까지 네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했고, 8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침묵하고 있습니다.

4회 말에는 라미고의 린홍위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홈런을 맞았습니다.

7회 말에는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위기를 자초했고, 잔즈야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8회 현재 삼성이 3대 0으로 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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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경기에선 일본 요미우리가 호주 퍼스를 7대 1로 눌렀습니다.

2년 만에 국내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 퍼스의 구대성은 8회 안타 3개로 석 점을 내줘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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