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로 불리면서 1990년대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이상훈 씨가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투수 코치로 그라운드에 돌아옵니다.
1995년 LG시절 20승을 거둬서 다승왕에 올랐던 이상훈 씨는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했고 은퇴한 뒤에는 록 밴드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상훈 신임 코치는 오는 17일부터 스승인 김성근 감독을 보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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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