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31일) 아침엔 서울 2도, 철원은 영하 2도까지 떨어져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설악산에는 지난해보다 열흘 빨리 첫눈이 내렸습니다.

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단일화 협상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협상 시기엔 이견을 보였지만 처음으로 협상에 긍정적인 태도를 내비쳤습니다.

3. '괴물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샌디'가 뉴욕과 워싱턴을 포함한 미국 동북부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주요 도시의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폐장했습니다.

4. 경기도 파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 남매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누나가 장애가 있는 남동생을 보호하려다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금융관련 공기업과 유관 단체들에서 해외출장 때 평직원들까지 너도 나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쯤 되면 신의 직장이 아니라 신도 부러워할 수준입니다.

6. 우리나라 저축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하락해 세계 최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급격히 늘어난 가계부채 때문인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