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 아들 시형 씨를 소환해서 10시간째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 아들이 특검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 불황 속에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경쟁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삼겹살은 반값 할인을 해놓고 10원 단위로 또다시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 인구가 1천 명 남짓한 경기도의 한 마을에 성매매를 유도하는 티켓 다방이 50곳이나 됩니다.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에 변두리로 쫓겨난 성매매 업소들이 지역 거주환경을 심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4.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내일(26일) 세 번째 발사에 도전합니다. 오늘(25일) 나로우주센터에서는 6시간 반 동안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5.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개월 만에 1천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자동차와 전자를 비롯해 국산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서 수출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6. 여야의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차별화된 행보로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청년층에, 문재인 후보는 영남지역에, 안철수 후보는 노동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