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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CP발행' 구본상 LIG 부회장 영장

사기성 기업어음, 즉 CP를 발행한 혐의로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과 LIG그룹 임원 2명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상환 능력이 없는 LIG건설의 기업어음 1천894억 원어치를 발행해 투자자 700명에게 손해를 끼치고, LIG건설의 재무 건전성 악화를 숨기기 위해 1천500억 대의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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