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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도 스타일"…경비대원 '뮤비' 공개

<앵커>

구글이 그런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는 건 결코 아닙니다.

마침 오늘(25일)이 독도의 날입니다. 지난 1900년에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을 통해 우리 땅임을 선포한 지 112년 지난 오늘, 젊고 강건한 독도 경비대원들이 신세대 방식으로 독도 영유권을 다시 선포했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독도를 배경으로 만든 '독도 스타일'.

주인공은 365일 독도를 지키는 독도 경비대원들입니다.

아름다운 독도의 풍광과 함께 동도와 서도를 오가며, 때로는 바다 위에서, 때로는 내무반에서 힘차게 독도 스타일을 외칩니다.

독도의 날에 맞춰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이달 초부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고참이라도 연기를 못할 땐 혼이 나야 했고,

[다시 가겠습니다. 이번에는 액션 진짜 크게, 소리 좀 크게(하세요).]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다 같이!]

기꺼이 비디오 촬영에 동참했습니다.

[고생하십니다!]

이들은 동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땅인 독도를 대한민국 청년들이 지키고 있는 엄연한 사실을 지구촌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이광섭/경북경찰청 울릉경비대 독도경비대장 :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고 우리 경찰이 목숨 걸고 지키겠습니다.]

[크게, 점심 먹은 지 몇 분 됐노? 독도는 우리 땅, 파이팅!]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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