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제주 해상에서 사고가 난 외국 화물선의 선원들을 구조해오던 해경 단정이 전복됐습니다. 중국선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5명이 숨졌습니다.
 
2.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우위엔춘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인육을 노렸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3. 차량이 많이 주차된 주택가의 좁은 이면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 대관령 영하 3.9도를 비롯해서 오늘(18일) 아침 중부 산간 내륙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스키장들은 개장준비에 들어갔습니다.

5.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군부대를 전격 방문해서 NLL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경계했습니다.

6.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습니다. 셋째를 낳으면 최고 1200만 원을 주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지자체들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7. 원·달러 환율이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안정엔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수출기업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제위기 속에 환율 강세 이유와 전망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