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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에 얼굴 잃은 男, 미남으로 재탄생해 화제

[이 시각 세계] 영화 속 '페이스오프'가 현실로

총기사고로 얼굴을 잃었던 미국의 한 남성이 얼굴 이식수술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잘 생긴 이 청년이 주인공입니다.

수술받은 게 맞나 싶은데요.

리처드 노리스는 15년 전에 총기사고를 당했습니다.

혀의 일부만 남고 얼굴이 다 훼손돼, 마스크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었는데요.

상태가 아주 심각했죠.

지난 3월 한 뇌사자로부터 코, 턱, 치아는 물론이고 두피와 쇄골까지 모두 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새 얼굴이 많이 어색해 보였는데, 수술 후 일곱 달이 지나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점점 더 자연스럽게 변했죠?

정말 몰라보겠습니다.

노리스는 이제 미소도 짓고, 냄새 맡고, 음식도 먹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새 일도 찾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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