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서해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인 선원이 우리측 고무탄에 맞아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함께 탔던 중국 선원들을 목포로 압송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숨진 중국 선원이 흉기를 휘두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강한 유감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2.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다스 회장의 집과 회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에 대한 계좌 추적에도 착수했습니다.

3. 가을비가 그친 뒤에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18일) 아침에는 서울 6도, 대관령은 영하 2도까지 내려가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4. 국내에서 웨스트나일 열병 환자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올해 4천200명이 이 병에 걸렸고, 이 가운데 168명이 숨졌습니다.

5. 올 들어 육아 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가 지난 해보다 30% 넘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빠 육아에 대한 인식부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6. SBS가 대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비교 점검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반값 등록금 문제입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어떻게 다른지 보완점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