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표심 잡기 행보 주력

<앵커>

대선까지 65일 남았습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겠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어제와 오늘(15일) 움직임, 김정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북 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투철한 안보 의식을 강조하며 실향민들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대본부회의를 열어 "첫 여성 대통령 선출이 통합과 쇄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 : 여성 대통령은 최고의 쇄신이고 남성 중심의 기본 체제의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몰고 올 사회적 혁명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중소기업인 기 살리기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중소기업부 신설 등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내놨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증가와 중산층, 서민들의 소득 증대를 경제 성장의 주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문 후보는 서울대 조 국 교수가 제안한 단일화 방안을 안철수 후보가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 청사진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계열분리 명령제와 재벌총수의 편법 상속과 증여 금지, 그리고 순환 출자 금지 등 재벌개혁 7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안철수/대선후보 : 가장 강하고 많이 가진 이들이, 가장 불공정한 일을 벌이고 있는 곳, 이곳을 먼저 뚫어야 경제민주화가 시작됩니다.]

박 후보는 오늘 경남을 찾아 총학생회장단들로부터 대학생의 고충을 경청하고, 문 후보는 상공인들을 만나 일자리 정책을 설명합니다.

안 후보는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직업병을 얻은 환자들을 위로 방문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