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14일) 낮 정부중앙청사 18층 사무실에 60대 남성이 들어와 불을 지른 뒤 창밖으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보안 직원은 가짜 신분증만 믿고 이 남성을 톨과시켰고 보안 검색대는 꺼져 있었습니다.

2. 전국 산마다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등산객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단풍 명소마다 주차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3. 휴일 영업을 강행한 코스트코에 대해 2차 집중 점검을 벌인 서울시가 일부 축산품 코너를 영업정지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서구는 개정된 조례를 적용해 휴일영업 규제를 재개했습니다.

4.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대선 후보들은 휴일인 오늘도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투철한 안보를 강조했고, 문 후보는 중소기업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안 후보는 재벌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5.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정부가 저렴한 값에 지원하는 쌀을 제때 배달받지 못해 쌀독이 텅 비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긴급 점검했습니다.

6. 서울과 수도권 지자체들이 수도권 매립지에 보낸 쓰레기가 반송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부가 당초 약속을 어겼다며 지역 주민들이 준법 감시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뉴스 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