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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별' 양학선, 전국체전서 인기 폭발

<앵커>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런던올림픽 이후 처음 대회에 나선 양학선은 첫 번째 시기에서 두 바퀴 반을 도는 '여 2'기술을 구사했습니다.

완벽한 착지로 16.475점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시기에서는 올림픽 때 처럼 로페즈를 뛰었는데, 착지가 조금 불안해 16.175점을 기록했습니다.

양학선은 평균 16.325점으로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양학선/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나왔는데요, 다행히 기술이 잘 나오고 착지도 잘 돼서 무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팬들은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그의 동작 하나하나를 담았습니다.

양학선은 모레(16일) 도마 결승에 나섭니다.

현재 컨디션을 볼 때 자신만의 신기술은 구사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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