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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초콜릿 먹은 벌, 알록달록 꿀 생산

프랑스에서는 꿀벌이 갑자기 파란색, 초록색 꿀을 만들어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물감을 탄 것도 아니고 일부러 개발을 한 것도 아닙니다.

자연적으로 생산된 꿀인데, 색깔이 이렇게 갈색, 파란색, 초록색까지 있습니다.

프랑스 북동부의 양봉농가에서 기르는 벌들이 최근 이렇게 변색된 꿀을 만들었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양봉업계는 알록달록한 초콜릿을 만드는 근처 초콜릿 공장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꿀벌이 색소가 들어 있는 이 공장의 초콜릿 폐기물을 먹었기 때문이라는 건데, 달달해서 꿀인 줄 알았나봅니다.

그래서 해당 공장이 앞으로는 초콜릿 폐기물을 밀봉해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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