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체조 요정들과 '단체 말춤'…갈라쇼 연습 공개

<앵커>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 선수가 오늘(6일) 갈라쇼를 앞두고 연습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요정들의 단체 말춤이 압권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체조 요정들이 흥에 겨워 말 춤을 춥니다.

가벼운 발놀림에, 특유의 코믹한 동작을 발랄하고 깜찍하게, 또는 강렬하게, 저마다의 스타일로 소화합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선수들이 2,3일 안에 K팝 춤을 소화할 수 있을까 했는데, 영상을 보여주자마자 따라 하더라고요. 저보다 더 잘하는 선수도 있고.]

갈라쇼의 대미를 장식할 K팝 메들리에서는,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차르카시나도, 손연재도, 걸그룹으로 깜짝 변신합니다.

손연재는 올림픽 무대를 수놓았던 리본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안무에 참여한 '마이 데스티니' 등 갈라 프로그램 2개를 선보입니다.

[가사 자체도 꿈이 이뤄졌다는 내용이어서,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어요.]

도마의 신 양학선도 깜짝 출연하는 리듬체조 갈라쇼는 오늘(6일)과 내일, 이틀 동안 펼쳐집니다.